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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와이스틸텍, 러-우 영토교환 동의가능 ··트럼프 푸틴과 종전 회담에↑

[특징주]에스와이스틸텍, 러-우 영토교환 동의가능 ··트럼프 푸틴과 종전 회담에↑이미지 확대보기
장중 에스와이스틸텍이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 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영토교환이 있을거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2일 오후 2시 16분 에스와이스틸텍은 전 거래일 대비 11.3% 오른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을 위한 오는 15일 알래스카 회담을 앞두고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빠른 시일 내에 휴전을 보고 싶다”고 강조하면서 "유럽 지도자들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협력해 큰 성공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와 잘 지내지만, 그가 한 일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반대한다. 이 전쟁은 애초에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젤렌스키도 러시아의 지난 2022년 불법 침공에 일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젤렌스키가 (영토 양보땐) 헌법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이 좀 거슬렸다”면서 “전쟁을 벌이고 사람들을 죽이는 데는 의회의 승인을 받았는데, 영토 교환에는 국민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영토 교환이 있을 것이다”라면서 "결국 영토 교환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더 많은 영토를 포기하라는 합의안을 제시하면 거부할 것이지만, 러시아가 이미 차지한 일부 영토를 양도할 수 있다." 라고 밝히며 사실상 영토교환에 동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같은 소식에 철강 건자재 전문 회사인 에스와이스틸텍은 전쟁 종전 시 수혜가 기대돼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꼽혀왔으며, 특히 모회사 에스와이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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