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온(VEON),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 및 주요 거래 내역 공개

베온(VEON, VEON Ltd. )은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고 주요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베온이 2025년 6월 30일 종료된 반기 동안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베온의 총 운영 수익은 21억 1,300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의 19억 6,900만 달러에 비해 7.3% 증가했다.

특히 파키스탄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으며,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7억 1,200만 달러로 17.6% 증가했다.우크라이나에서도 27.8%의 성장을 기록하며 5억 4,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반면, 카자흐스탄에서는 11.2% 감소한 3억 8,9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베온은 또한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726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의 1억 6,7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베온은 2025년 1월 13일, 코헨 서클과의 사업 결합을 통해 키이우스타를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거래는 2025년 3월 18일에 체결된 사업 결합 계약에 따라 진행되며, 키이우스타 그룹의 주식과 워런트는 2025년 3분기 중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또한, 베온은 2024년 12월 5일, 파키스탄의 타워 포트폴리오를 엔그로 코퍼레이션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거래는 2025년 6월 3일에 완료됐다.

이 거래로 인해 베온은 5억 4,750만 달러의 총 대가를 기록했으며, 이 중 1억 8,750만 달러는 선불로 지급됐다.

베온은 2025년 1월 9일, 부락 오저를 그룹 최고 재무 책임자로 임명했으며, 2025년 4월 2일에는 25만 주의 주식 보상을 부여했다.

베온의 현재 재무 상태는 부채가 29억 1,9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33억 4,800만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다.

베온은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4억 2,1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인 유동성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충분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베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4G 및 5G 네트워크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인해 자본 지출을 조정할 필요성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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