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 상용화를 추진중인 스타트업 커먼웰스퓨전시스템즈(Commonwealth Fusion Systems, CFS)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1시 45분 기준 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4%오른 2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핵융합 스타트업 커먼웰스퓨전시스템즈(Commonwealth Fusion Systems, CFS)가 엔비디아의 벤처투자 부문인 엔벤처스(NVentures)를 포함해 총 8억6300만 달러의 신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CFS의 누적 투자금은 약 30억 달러에 달하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전 세계 핵융합 산업 투자금의 3분의 1 수준이다.
CFS는 태양의 원리와 같은 핵융합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건설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약 65% 완성된 실증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회사가 건설 중인 첫 상업용 발전소는 버지니아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집적지로 전력 수요 급증이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6월 구글은 해당 발전소에서 생산될 전력의 절반을 장기 구매하기로 계약하며 조기 상업화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발전소의 설계 용량은 400메가와트(MW), 완공 시기는 2030년대 초로 예상된다.
모비스는 ITER 제어시스템 구축의 핵심 참여기업으로 인정받으며, 핵융합 상용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제어시스템 공급 영역에서 지속적인 참여가 기대되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향후 상용 핵융합 발전소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전력 및 제어 시스템 부문에서 모비스의 기술과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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