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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현대차 후광 속 제일일렉트릭, 북미 전력망 이어 글로벌 모빌리티 케이블시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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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배전기 분야 전문기업 제일일렉트릭이 북미 전기차기업 테슬라와 국내 현대차그룹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쟈베스코리아전자를 통해 국내외 건설현장 배전기 시장을 넘어 글로벌 모빌리티 배전기 시장진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일일렉트릭은 지난 2024년에 쟈베스코리아전자의 경영권 인수계약 체결을 완료해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1977년 설립된 쟈베스코리아전자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전기 자동차 기업을 포함,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및 가전업체 등 굵직한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주요 제품은 각종 전자제품과 자동차 내부의 전기장치에 전기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필수 제품인 와이어링 하네스다.


특히 자동차용 와이어링 하네스는 차량의 신경계 역할을 담당하는 자동차 배전계통의 주요 부품이다. 차량 두뇌에 해당하는 ECU(전자제어장치)를 포함해 동력계,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공조장치 등을 연결하기 위해 쓰인다. 자동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시장은 내연기관 차들의 첨단 전자기기화 추세와 함께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와같은 인수합병 속 실제 제일일렉트릭의 매출은 쟈베스코리아전자를 인수하기 전 후로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제일일렉트릭의 지난 연결매출 또한 견조한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24년 1분기 2억원 정도였던 매출은 2025년 1분기 108억원까지 약 500% 넘는 매출증가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일일렉트릭의 25년도 매출은 1960억으로 직전년도 대비 5.2%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익 또한 34.3% 오른 119.5억을 기록했다.

이 매출비중 속 쟈베스코리아의 매출비중은 약 21% 정도로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제일일렉트릭의 매출비중 1위로는 북미 글로벌 전력기업 이튼(Eaton)에 독점공급중인 PCB Assy이 꼽히고 있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송배전 인프라 투자 계획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제일일렉트릭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일렉트릭은 이튼의 스마트 브레이커 2.0의 핵심 부품인 PCB ASSY를 독점 공급하며, 양사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실제 이튼의 스마트브레이커는 북미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도 납품되고 있어 제일일렉트릭의 미래성장 동력은 더욱 공고히 될 전망이다.

제일일렉트릭 관계자는 “당초 2025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개발을 조금 더 빨리 마무리해 제품 생산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1차생산 라인 완성 후 시제품 생산 중이며 본 프로젝트 성공을 통해 이튼과 협력 분야를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안타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제일일렉트릭은 PCB ASSY를 이튼에 독점 공급하며 북미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이튼의 스마트브레이커는 당초 2026년 상용화 예정이었으나, 4일 북미 최대 전기차 기업 T사와 협력 및 시장 진출 계획 발표에 따라 2025년 상반기로 양산이 앞당겨졌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제일일렉트릭은 생산라인을 이미 구축한 상황이며, 2025년부터 연간 약 200억 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일일렉트릭은 쟈베스코리아전자 인수와 더불어 북미 전력망, 기존 확보한 건설사 채널을 통해 스마트홈 배전기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모빌리티 전력기기 시장진입도 병행해 안정적인 흑자 기조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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