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반도체는 기존 반도체가 전기 신호(전자)를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빛(광자)을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고 전송하는 기술이다.
큐에스아이는 반도체 레이저, 광반도체 관련 제품 등의 제조, 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반도체 레이저 원천기술의 확보와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Total Solution 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는 경북대학교와 '극저온 차세대 반도체 전자소자' 공동개발을 진행중이다.
극저온 반도체 기술은 양자 컴퓨팅, 우주 항공, 초고감도 센서 등 극한 환경에서 작동해야 하는 차세대 기술 분야에 필수적이다. 온도가 낮아질수록 전자의 움직임이 안정화되어 초고속·저전력 구현이 가능해지며, 이는 기존 반도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큐에스아이는 4K 극저온 환경에서도 동작 가능한 인듐갈륨비소(인갈비소) 기반 고전자이동도 트랜지스터(HEMT) 기술을 선보였다. 해당 트랜지스터는 세계 최고 수준인 813GHz(fT), 807GHz(fmax)의 고주파 성능을 기록, 물리적 한계를 돌파한 획기적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큐에스아이는 이를 바탕으로 세계 1위 저잡음 증폭기 업체인 스웨덴의 LNF(Low-Noise Factory)와 공동으로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MMIC) 시제품을 개발 중이며, 샘플 납품까지 완료한 바 있다.
더불어 기존 주력 분야인 레이저 다이오드, 광반도체 기술력과 함께 ▲HEMT 기반 전력반도체 ▲6G 통신용 고주파 소자 ▲위성통신 및 테라헤르츠(THz) 응용 소자 개발까지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현재는 양자컴퓨팅·우주통신·RF파운드리 시장을 겨냥한 자체 팹 구축 전략까지 병행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어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큐에스아이는 광반도체기업으로 레이저다이오드(LD) 기반 광원 및 모듈을전문으로 개발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다품종, 고객맞춤형 제품 공급역량을 바탕으로 산업용 센서, 로봇, 프린터 등 다양한 응용처에서 글로벌 고객군을 확보해왔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큐에스아이 기술력 핵심은 940nm 대역에서 8중접합(8J) 이상 다중접합 VCSEL을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160W급 고출력·다채널(56~64채널이상) VCSEL 어레이광원을 개발하는 데 있다"고 분석하며 "다중접합·터널정션설계와 공진기구조 최적화를 통해 저발산각을 구현하고, 고출력과 빔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큐에스아이가 광반도체 기반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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