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빅테크들이 데이터센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전력 수급 문제가 부상하며 기존 구리선 대비 동일 규격에서 10배 이상의 전류를 흘려보내는 초전도 케이블이 대안으로 꼽히면서다.
15일 낮 12시 36분 티씨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12.67%오른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산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전력 수급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기존 구리선 기반 전력망은 송전 과정에서 대량의 열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전압을 높이는 과정에서 막대한 에너지 손실이 뒤따르는 한계가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MS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초전도 케이블에 사활을 거는 핵심 이유는 공간 대비 효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에 매설된 관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전력 공급량을 5배에서 최대 10배까지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결과적으로 변전소를 새로 짓지 않고도 기존 인프라 교체만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가동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은 이미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에는 154kV급 대용량 초전도 플랫폼 실증까지 마친 상태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들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등 빅테크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의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티씨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자체 역량을 집중해온 '초전도체(NbTi) 와이어 코팅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지난해 12월 말 기점으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차세대 전력망의 핵심 장비인 초전도 변압기와 발전기에 들어가는 선재 가공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를 위한 최종 점검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티씨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지난 매체 인터뷰에서 "초전도체 기술은 회사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분야"라며 "기술 개발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바 있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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