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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전자재료, 7억 규모 CB 만기 전 조기 확보... 자기자금 활용해 잔액 15억 원대로

- 자기자금 활용한 장외매수 방식... 향후 재매각 또는 소각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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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전자재료는 2026년 6월 17일 이사회를 열고 제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취득하는 사채의 권면 총액은 7억 원 규모다.

실제 취득 금액은 원금과 중도상환 이자를 포함하여 총 7억 2828만 원으로 산정됐다. 대주전자재료는 이번 사채 취득을 위해 별도의 외부 차입 없이 전액 자기자금을 활용할 계획임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해당 사채는 지난 2024년 6월 17일에 발행된 것으로 당초 만기일은 2029년 6월 17일까지였다. 취득 방법은 장외매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득 결정일인 17일 당일 사채권자에게 대금 지급이 완료된다.

대주전자재료 측은 이번 만기 전 취득의 사유에 대해 사채권자와의 상호 협의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매도자는 삼성증권으로 디에스 Different. R3 일반 사모투자신탁의 신탁업자 지위에서 거래에 참여했다.

이번 취득 이후 남은 제8회차 전환사채의 권면 잔액은 15억 425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발행되었던 전체 사채의 권면 총액은 180억 원 규모였으나 이번 취득으로 인해 사채의 권면 잔액이 변동되었다.

취득한 전환사채에 대한 향후 처리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대주전자재료는 추후 별도의 이사회를 통해 해당 사채의 재매각 여부 또는 소각 처리 방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채의 보고일 현재 전환가액은 주당 11만 345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6343주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총수 대비 약 0.04%에 해당하는 미미한 수준의 물량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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