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및 기업가치 제고 목적…6월 26일부터 거래 정지
의료 및 정밀기기 제조업체인 지슨이 유통 주식수 조절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지슨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500원으로 높이는 주식병합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이번 병합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5508만 3083주에서 1101만 6616주로 크게 줄어든다. 주식병합은 여러 개의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방식으로 주식 수 조절을 통해 주가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식병합의 주요 목적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 및 기업가치 제고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주식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 환경을 개선하여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식병합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2026년 5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6월 30일을 기점으로 신주의 효력이 발생하며 본격적인 병합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병합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예정 기간은 2026년 6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주식 거래가 중단된 이후 신주권 상장 예정일인 7월 16일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므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주식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단수주 처리에 따라 병합 후 발행주식 총수와 자본금은 실제 상장 과정에서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병합으로 인한 자본금 변동은 미미한 수준이다. 단수주 처리 과정에서 자본금은 기존 55억 830만 8300원에서 55억 830만 8000원으로 약 300원 감소하며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에는 영향이 없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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