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말까지 보통주 74만 8129주 장내 매수... 직원 성과보상에도 활용
메타바이오메드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취득 대상은 보통주 74만 8129주이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취득 후 소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자기주식 취득은 오는 5월 15일부터 시작해 6월 30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가급적 상반기 내에 취득 과정을 완료할 방침이며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취득 방법은 코스닥 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위한 위탁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이 맡았으며, 1일 매수 주문 수량 한도는 7만 4813주로 제한된다.
회사가 밝힌 취득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이며, 둘째는 직원들에 대한 성과보상 재원 활용을 통한 동기부여 강화다. 이는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이번에 책정된 취득예정금액 30억원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인 4010원을 기준으로 산정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주가 변동 상황에 따라 실제 취득 금액은 공시된 금액과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메타바이오메드의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566억 6958만원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이 한도 내에서 자사주를 취득하며, 확보한 주식은 일정 기간 내 소각하거나 성과보상에 활용한다.
현재 메타바이오메드는 신탁계약을 통해 보통주 92만 2856주를 보유하고 있으나,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직접 취득하여 보유 중인 자사주는 없는 상태다. 이번 결정으로 직접 취득 물량이 새롭게 확보될 전망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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