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운영 자금 확보 목적... 매수자는 브룩데일 펀드
주식회사 스피어코퍼레이션이 보유 중인 제4회차 자기 전환사채를 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매도는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한 재원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매도 대상인 전환사채의 권면총액은 25억원 규모이며, 실제 매도금액은 312억 8475만 9436원에 달한다. 이는 전환가액과 주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수자와 협의하여 산정한 수치다.
해당 사채는 지난 2025년 3월 7일에 발행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다. 회사는 2026년 3월에 매도청구권을 행사하여 해당 사채를 25억 8506만 3405원에 조기 취득한 바 있다.
이번 매도 대금의 수령 예정일은 오는 5월 21일이다. 스피어 측은 대금 수령과 동시에 자기 전환사채를 양도할 계획이며 매수자와의 협의에 따라 일정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매수자는 브룩데일 글로벌 오퍼튜니티 펀드와 브룩데일 인터내셔널 파트너스다. 이들은 지난 3월과 4월에도 스피어의 제4회차 전환사채 재매각 거래에 참여했던 투자자들로 확인됐다.
이번 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344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보통주 72만 5057주다. 이는 매도 결정일 기준 전체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1.4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스피어는 이번 매도로 보유 중인 자기 전환사채 물량을 모두 처리했다. 회사는 지난 3월 25일에 291억 1140만 1079원, 4월 21일에 295억 1707만 470원 규모의 사채 매각을 각각 결정한 바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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