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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스템스, 이자 0%로 1000억 조달…반도체 설비 투자 및 M&A 속도낸다

- 시설 및 타법인 취득에 800억원 투입…만기 30년 신종자본증권 형태
파크시스템스, 이자 0%로 1000억 조달…반도체 설비 투자 및 M&A 속도낸다이미지 확대보기
파크시스템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제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사채는 신종자본증권 형태로 발행되며 전액 사모 방식으로 조달될 예정이다.

조달된 자금은 시설자금 40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400억원, 운영자금 200억원으로 각각 배정되었다. 회사는 이번 대규모 자금 확보를 통해 생산 능력 확대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로 결정되어 발행 회사의 이자 비용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사채 만기일은 2056년 6월 8일로 설정되었으며 원금은 만기일에 전자등록금액의 100%를 일시 상환한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267,747원이며 행사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보통주 373,486주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 대비 5.34% 수준이며 권리행사 기간은 2027년 6월 8일부터 2056년 5월 8일까지다.

시설자금으로 배정된 400억원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생산 설비 증설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운영자금 200억원은 원자현미경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비로 사용되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400억원은 사업 확장을 위한 목적으로 편성되었으나 구체적인 투자 대상은 현재 미정인 상태다. 파크시스템스는 투자 대상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규정에 따라 추가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채 발행 대상자는 키움증권과 엔브이메자닌그로쓰에쿼티사모투자 합자회사로 각각 500억원씩 배정되었다. 청약 및 납입일은 2026년 6월 8일이며 별도의 대표주관회사나 보증기관은 지정하지 않았다.

회사는 발행일로부터 3년 후부터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1년 후부터 3년까지는 매도청구권 행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발행은 시가 하락에 따른 행사가액 조정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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