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 목적... 7월 14일부터 매매거래 정지
유통업종 소형주인 디에이치엑스컴퍼니가 유통주식수 조절을 통한 주가 안정화를 위해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1주당 액면가를 기존 500원에서 5000원으로 높이는 액면병합 방식이다.주식병합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2700만 5423주에서 270만 542주로 줄어든다. 병합 비율은 10대 1이며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가운데 유통 주식수만 조정되는 절차다.
회사는 이번 주식병합의 목적을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주식병합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2026년 6월 3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주식병합에 따른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7월 16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해당 주식의 매매거래가 일시적으로 정지될 예정이다.
병합 후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8월 7일이다. 주식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여 상장일 이후 1개월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단수주 처리 과정에서 회사의 자본금은 약 1500원 소액 감소할 수 있다. 또한 병합 후 발행주식 총수는 최종 단수주 발생 수량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결정은 이사회 결의를 거쳤으며 사외이사 3명 중 2명이 참석하고 1명이 불참했다. 최종 확정은 향후 주주총회 특별결의 결과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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