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 대비 27.68% 수준... 기업어음 발행으로 기존 차입금 상환
CJ CGV가 기존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1,8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 회사는 2026년 5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어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에 증가하는 차입금 1,800억원은 CJ CGV의 2025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인 6,503억 4,042만원의 27.68%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대규모법인 기준에 해당하는 주요 경영 결정 사항으로 분류된다.
차입 형태는 기업어음(CP) 발행 방식이다. CJ CGV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만기가 도래하거나 상환이 필요한 기존 차입금을 정리하여 부채 구조를 관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정으로 CJ CGV의 전체 단기차입금 규모는 기존 822억원에서 2,622억원으로 늘어났다. 특히 기업어음 항목이 기존 600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증가하며 전체 차입금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됐다.
금융기관 차입금은 기존과 동일한 200억원을 유지하며 당좌차월 한도 역시 22억원으로 변동이 없다. 금융기관 외의 자로부터의 차입이나 사모사채 등 기타 차입 항목에서는 추가적인 발생 내역이 없는 상태다.
이사회 결의 당시 사외이사 4명이 전원 참석하여 이번 안건을 승인했다. 공시된 단기차입금 총액 변경 내역은 이사회 결정일 전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향후 회사의 유동성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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