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옵션 행사 통한 장외 매수... 취득자금 원천은 차입금
주식회사 소룩스는 2026년 5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제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만기 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에 취득하는 사채의 권면금액은 30억원 규모로, 이는 전체 사채 발행 총액인 60억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사채의 본래 만기일은 2028년 11월 27일이다.
실제 취득금액은 표면이자율과 조기상환수익률, 미지급된 매도청구권 취득대가 등을 반영하여 산정됐다. 총 지급액은 31억 3410만 5208원이며 취득 결정일인 당일 지급이 완료됐다.
소룩스는 이번 전환사채 취득 자금을 차입금을 통해 마련했다. 취득 방법은 장외 매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채권자와의 협의를 거쳐 발행회사가 보유한 콜옵션을 행사한 결과다.
매도자는 주식회사 상상인저축은행과 주식회사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다. 두 금융기관은 각각 권면금액 기준 15억원씩의 사채를 소룩스 측에 매도하며 이번 계약에 참여했다.
전환에 관한 사항을 살펴보면 해당 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3746원이다. 만약 금번 취득한 사채가 모두 전환될 경우를 가정하면 주식수는 80만 854주이며 주식 총수 대비 1.57% 비율이다.
취득 후 남은 제7회차 전환사채의 권면 잔액은 30억원이다. 소룩스 측은 만기 전 취득한 사채의 향후 처리 방법에 대해 추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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