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주식 4039만주에서 807만주로 축소…8월 7일부터 매매거래 정지
코스닥 상장사 더라미는 주식 유통수 조절을 위해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병합은 5대 1 비율로 진행되며 자본금 규모는 변하지 않는다.발행주식 총수는 병합 전 보통주 4039만 5863주에서 병합 후 807만 9172주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해 주가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주식병합을 확정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2026년 7월 9일로 예정되어 있다.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상기 일정 및 세부내용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신주의 효력발생일은 2026년 8월 11일이다. 주식병합 절차 진행에 따라 2026년 8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해당 종목의 매매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므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2026년 8월 31일로 고지됐다. 거래 정지 기간이 종료된 이후 신주로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며 명의개서정지기간은 별도로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정은 자본금이 감소하는 감자가 아니며 기업가치가 그대로 유지되는 주식액면 병합이다. 주주들은 보유 주식의 액면가와 수량만 변경될 뿐 실질적인 지분율은 유지되는 구조다.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주는 신주상장 초일의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병합 후 실제 발행주식 총수는 제시된 수치와 소폭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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