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목적 및 자본금 감소 없는 주식병합 추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동양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병합을 통해 1주당 액면가액은 기존 500원에서 1,000원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주식병합 비율은 2대 1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기준 2억 1424만 4064주에서 1억 712만 2032주로 줄어들며 종류주식 역시 102만 4456주에서 51만 2228주로 감소하게 된다.
이번 결정은 자본금이 감소하는 감자가 아니라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단순 주식병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자기주식 소각 결정에 따른 소각 절차를 모두 완료한 후 2대 1 병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6월 22일 열리는 제72기 임시주주총회 의안으로 상정되어 확정될 예정이다. 주식병합에 따른 신주의 효력발생일은 7월 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7월 20일로 잡혀 있다.
주식병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상장 초일의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여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된다. 주식병합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로 설정되었다.
상기 병합 전후의 발행주식 총수는 향후 자기주식 소각 결과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주식병합 일정과 세부 내용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처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을 회사는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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