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민·이현지·이호준 등 친인척 3인 장내매수로 지분율 0.07%p 상승
유통 전문 기업 삼영무역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소유 주식이 기존 860만 3793주에서 861만 6793주로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변동으로 최대주주 측의 전체 지분율은 46.59%에서 46.66%로 0.07%포인트 상승했다.지분 변동의 주요 원인은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오수민, 이현지, 이호준 씨의 장내매수다. 이들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5일 사이 장내에서 총 1만 3000주의 보통주를 추가로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친인척 오수민 씨는 6월 2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4500주와 2500주를 매수했다. 이로써 오 씨의 소유 주식은 65만 5668주에서 66만 2668주로 늘어났으며 지분율은 3.59%가 됐다.
또 다른 친인척인 이현지 씨는 5월 29일 장내매수를 통해 2500주를 취득했다. 이 씨의 보유 주식은 61만 4246주로 집계됐으며, 이호준 씨 역시 6월 4일 3500주를 매수하여 보유 주식이 63만 6672주로 증가했다.
현재 삼영무역의 최대주주는 이승용 임원으로 보통주 392만 4640주를 보유해 21.2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번 친인척들의 매수는 최대주주 일가의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보고서 제출일 기준 삼영무역의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1846만 6948주이며 종류주식은 발행되지 않았다. 최대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10인의 합계 지분율은 46.66%를 기록하고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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