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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질, 주주가치 제고 위해 75억 자사주 매입 결정... 지분율 12.79% 확보

-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 계약기간 1년, KB증권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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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질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KB증권과 체결하며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10일부터 2027년 6월 9일까지 총 1년이다.

회사가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할 예정인 주식은 보통주 53만 4188주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6월 9일 종가인 1만 4040원을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로 실제 취득 수량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동아지질의 현재 자기주식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보통주 171만 1915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대비 12.79%에 해당하는 비율로 이번 신탁계약 체결 이전에도 상당한 수준의 자사주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결정의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2명이 전원 참석했다. 감사위원 역시 참석하여 이번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안건을 승인했으며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한 가운데 결의가 진행되었다.

동아지질이 산출한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약 853억 2022만원이다. 이는 2025년 12월 말 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순자산액에서 자본금과 준비금 등을 차감하여 산출된 금액으로 주주 환원을 위한 충분한 재원을 확보한 상태다.

회사는 직전 사업연도 말 이후 약 107억 5365만원의 자기주식을 취득했으며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된 이익배당금액은 약 72억 7361만원이다. 이러한 요인들을 모두 반영하여 최종 취득 한도를 법적 기준에 맞춰 안정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신탁계약 체결은 시장 환경 변화와 회사의 재무 상태에 따라 보유 예상 기간 등이 변경될 수 있다. 동아지질은 KB증권을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지정하여 본격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설 계획이며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할 방침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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