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증대 목적... KB증권과 12월 10일까지 계약
의료 및 정밀기기 전문기업 비스토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계약의 체결 기관은 KB증권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11일부터 같은 해 12월 10일까지 약 6개월간이다. 비스토스는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시장에서의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고 주주 이익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82만 9876주로 산출됐다. 이는 이사회 결의 전 영업일인 6월 10일의 종가 2410원을 기준으로 계산된 수치다. 다만 실제 취득 수량과 가격은 향후 시장 상황 및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재 비스토스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기준 총 12만 813주다. 이 중 배당가능범위 내에서 취득한 주식이 11만 9023주(2.59%)이며 합병 및 액면병합에 따른 단주 등 기타 취득분이 1790주(0.04%)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의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2025년도 재무제표 기준 약 49억 7488만원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체결하는 20억원의 신탁계약 금액을 제외하더라도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약 29억 7488만원의 여력이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하여 가결됐다. 회사 측은 취득 후 보유 예상 기간에 대해서는 재무 상태와 시장 환경 변화 등 경영 환경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구체적인 기재를 생략한다고 밝혔다.
비스토스는 경기도 과천시에 본점을 둔 의료기기 제조 기업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의 위탁투자중개업자 역시 계약 체결 기관과 동일한 KB증권이 맡게 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