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주식 4608만 주에서 921만 주로 감소·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
코스닥 상장사 덕신이피씨가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대 1 주식병합을 추진한다. 회사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액면가 100원인 보통주 5주를 액면가 500원인 1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주식병합으로 인해 덕신이피씨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4608만 4095주에서 921만 6819주로 줄어든다. 이는 유통 주식 수를 조절하여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고 적정 주가를 형성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주식병합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2026년 7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승인되면 7월 31일부터 신주의 효력이 발생하며 본격적인 병합 절차가 진행된다.
주식병합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예정 기간은 2026년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로 약 한 달간 거래가 중단된다. 거래 정지 기간이 종료된 후인 8월 31일에 병합된 신주가 상장되어 거래가 재개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단순 주식병합이며 자본금이 감소하는 감자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주식 수와 액면가만 변경될 뿐 회사의 실질적인 자본 규모나 재무 상태에는 변동이 발생하지 않는다.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 상장 첫날의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여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병합 후 최종 발행주식 총수는 단수주 처리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2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감사 또한 참석하여 결의 과정에 참여했다. 덕신이피씨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처리 과정에서 향후 세부 일정이나 내용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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