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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20억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결정... 주주가치 제고 위해 105만 주 확보 나선다

- NH투자증권과 계약 체결 및 6개월간 보통주 105만 8201주 취득 예정
상상인, 20억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결정... 주주가치 제고 위해 105만 주 확보 나선다이미지 확대보기
상상인이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주가 안정과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조치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신탁계약의 체결 기관은 NH투자증권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17일부터 같은 해 12월 16일까지 총 6개월이다. 상상인은 해당 기간 내에 계약된 금액만큼 자사주를 시장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105만 8201주로 산출되었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6월 15일 종가 1890원을 기준으로 계산된 수량이며 향후 주가 변동 상황에 따라 실제 취득 수량은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상상인이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기준 총 249만 1791주다. 이 중 배당가능범위 내 취득한 주식은 248만 7754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4.50% 비중을 차지하며 기타 취득분은 4037주로 확인된다.

상상인의 상법상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약 1608억 9503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2025년 사업연도 말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순자산액에서 자본금과 준비금 및 미실현이익 등을 제외하여 산출된 결과다.

이번 이사회 결의에는 사외이사 2명이 참석하였으며 감사위원도 자리에 함께했다. 회사는 시장 환경 변화와 재무 상태를 고려하여 취득한 주식의 보유 기간을 경영 환경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상인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본점을 둔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유준원, 이민식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시장 내 기업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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