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 부문 15.6% 성장하며 실적 견인...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글로벌 리테일 플랫폼 빈스 홀딩(VINCE HOLDING CORP, NASDAQ:VNCE)이 2026년 5월 2일 종료된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793만 3000달러 대비 10.5% 증가한 6403만 5000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부문별로는 직접 판매(DTC) 매출이 3196만 9000달러로 전년 대비 15.6% 증가하며 실적을 주도했다. 도매 부문 매출 또한 3206만 6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났다. 순손실은 210만 1000달러(주당 0.16달러)로, 전년 동기 480만 3000달러(주당 0.37달러) 대비 손실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매출총이익은 3239만 2000달러로 매출 대비 50.6%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50.3%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다. 회사 측은 가격 인상과 할인 판매 감소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높은 관세 비용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말 기준 총 차입금은 2912만 7000달러이며, 재고는 관세 영향 등을 포함해 전년 대비 증가한 7080만 8000달러로 집계됐다.
빈스 홀딩은 1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 전체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에서 8%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조정 EBITDA 마진율은 5.5%에서 6.0%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가오는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에서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렌단 호프만(Brendan Hoffman) 최고경영자(CEO)는 "DTC 부문의 강세와 신규 및 재활성화 고객의 두 자릿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전략적 투자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강화된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성장을 추진하고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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