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기 조기상환형 구조... 기초자산 20% 하락까지 원금 보호
모간스탠리(MORGAN STANLEY, NYSE:MS)의 금융 자회사인 모간스탠리 파이낸스(MSFL)가 반도체 주요 종목으로 구성된 바스켓의 성과에 연동되는 '버퍼 점프 증권(Buffered Jump Securities)'을 약 628만 9000달러 규모로 발행했다. 이번 증권은 모간스탠리가 전액 보증하며, 오는 2028년 6월 21일 만기가 도래하는 2년 만기 상품이다.기초자산이 되는 바스켓은 총 7개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 주식으로 구성됐다. 포함된 종목은 엔비디아(NVDA), TSMC(TSM), ASML(ASML), 브로드컴(AVGO), 아날로그 디바이스(ADI), KLA(KLAC),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이며, 각 종목은 바스켓 내에서 14.286%의 동일한 비중을 차지한다.
해당 증권은 자동 조기 상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발행 후 1년이 지난 2027년 6월 28일 평가일에 기초자산 바스켓의 수준이 초기 기준점(100) 이상일 경우, 투자자는 주당 1233.50달러의 상환금을 받고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이루어지면 이후의 추가 수익 기회는 사라진다.
만기 시까지 조기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의 수익 구조는 기초자산의 최종 성과에 따라 달라진다. 바스켓 수준이 초기보다 상승했다면 상승분의 125%를 원금에 더해 지급한다. 만약 바스켓 수준이 하락했더라도 초기 대비 80% 이상(20% 하락 이내)을 유지한다면 원금 전액을 상환받을 수 있다.
다만 하락 폭이 20%를 초과할 경우 원금 손실 위험이 발생한다. 바스켓 수준이 버퍼 수준인 80 미만으로 떨어지면, 20%를 초과하는 하락분에 대해 1.25배의 손실률(Downside Factor)이 적용된다. 이는 기초자산 하락 폭보다 원금 손실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하며, 최악의 경우 투자 원금 전액을 잃을 수 있다.
이번 증권의 주당 발행 가격은 1000달러이며, 별도의 이자는 지급되지 않는다. 모간스탠리는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헤지 활동 및 일반 기업 운영 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해당 증권은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아 유동성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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