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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항공 주식병합으로 유통주식수 8259만 주로 축소…기업가치 제고 기대

-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목적…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매거래 정지
트리니티항공 주식병합으로 유통주식수 8259만 주로 축소…기업가치 제고 기대이미지 확대보기
트리니티항공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발행주식 총수를 줄여 주식 가치를 조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식병합 비율은 5대 1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1주당 액면가액은 현재 100원에서 500원으로 높아진다. 회사 측은 이번 병합이 자본금이 감소되는 감자가 아닌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단순 주식병합임을 강조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큰 폭으로 감소한다. 현재 보통주 4억 1296만 9485주에서 병합 절차가 완료되면 8259만 3897주로 줄어들 전망이다. 단수주 처리 과정에서 최종 발행주식 총수는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주식병합 안건은 오는 7월 24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며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2026년 8월 11일로 계획되어 있다.

주식병합에 따라 일정 기간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거래정지 기간은 2026년 8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병합된 신주권의 상장 예정일은 2026년 8월 31일로 잡혀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급 기준은 신주 상장 초일의 종가를 적용한다. 전자증권제도 시행에 따라 별도의 구주권 제출 기간은 설정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리니티항공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3명이 전원 참석해 이번 안건을 처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처리 과정에서 상기 일정과 세부 내용이 일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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