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281만 주 보유... IPO 과정서 전환사채 주식 전환 및 자사주 매입 병행
에너지 임팩트 파트너스(Energy Impact Partners LLC, 이하 EIP)가 이록(EROCK INC, NYSE:EROC)의 지분 78.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공고히 했다. 18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에 따르면, EIP와 한스 코블러(Hans Kobler) 이사회 멤버 등 특수관계인은 이록의 기업공개(IPO) 완료에 따라 총 1억 281만 3846주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보유 주식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EIP 산하 펀드인 FT-B가 직접 보유한 Class A 보통주 1935만 897주와 Flagship 펀드가 보유한 Class B 보통주 8335만 5210주가 포함됐다. Class B 보통주는 보유자의 선택에 따라 Class A 보통주로 1대 1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권리가 확정된 Class M 유닛을 통해 전환 가능한 Class A 보통주 10만 7739주도 이번 지분 보고에 합산됐다.
이번 지분 확보는 지난 11일 완료된 이록의 IPO 과정에서 발생한 자본 구조 재편의 결과다. 공시에 따르면 EIP 측이 보유하고 있던 기존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현금으로 상환됐다. 이 과정에서 FT-B는 합병 대가로 Class A 보통주 1935만 897주와 함께 약 2780만 달러의 현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록은 IPO를 통해 조달한 순공모자금 중 약 1억 1990만 달러를 사용하여 Flagship 펀드로부터 604만 1206개의 Class B 유닛을 매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유닛과 연계된 동일 수량의 Class B 보통주가 소멸됐다. EIP 측은 이번 지분 보유가 일반적인 투자 목적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매수나 매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IP와 주요 관계자들은 이번 IPO와 관련하여 보호예수(Lock-up) 합의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상장 후 180일 동안 보유하고 있는 이록의 주식을 시장에 매각하거나 양도할 수 없다. 이번 공시는 IPO 이후의 최종 지분율과 자금 흐름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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