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 대비 17.89% 규모, 수입신용장 여신한도 확충 목적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진도가 원재료 구입을 위한 수입신용장 여신한도 확충을 목적으로 199억 5500만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번 차입금액은 진도의 2025년 말 개별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인 1115억 4834만원 대비 17.89%에 해당하는 규모다. 차입 형태는 금융기관 차입을 통한 여신한도 약정 방식이다.
이번 결정으로 진도의 단기차입금 합계는 기존 188억 3750만원에서 387억 9250만원으로 늘어난다. 금융기관 차입은 278억 2131만여원으로, 기타차입은 109억 7118만여원으로 각각 증가한다.
회사 측은 환율 상승에 대응해 기존 800만 달러였던 수입신용장 설정 한도를 1300만 달러로 500만 달러 증액해 신규 재약정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차입금액은 22일 기준 환율인 달러당 1535원을 적용했다.
진도 관계자는 차입금액 중 일부는 실제 차입금 증가가 아닌 차입약정한도 설정금액이며, 기타차입으로 분류된 금액은 실제 차입이 발생하지 않은 여신한도 잔액이라고 밝혔다.
이번 차입의 실행 예정일은 2026년 6월 22일이다. 만기일은 약정일로부터 본 채무를 상환할 때까지 1년마다 재약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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