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N312'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권리 반환 예정... 비만 치료제 'SLN098'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화
사일런스 테라퓨틱스(ADR)(SILENCE THERAPEUTICS PLC SPON ADS EACH REP 3 ORD SHS, NASDAQ:SLN)가 자사의 독자적인 si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요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과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회사는 2026년 6월 기업 설명회 자료를 통해 진성적혈구증가증(PV) 치료제 후보물질 '다이브시란(Divesiran)'의 임상 2상 탑라인 결과를 올해 3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이브시란은 희귀 혈액암인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앞서 2025년 2월 완료된 임상 1상(SANRECO) 결과에 따르면, 다이브시란은 환자들의 헤마토크리트(HCT) 수치를 조절하고 사혈(Phlebotomy) 치료 필요성을 제거하는 등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은 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이브시란 6mg과 위약을 비교 평가하며, 이미 환자 등록을 모두 마친 상태다.
심혈관 대사 질환 파이프라인인 'SLN312'의 개발 현황도 공유됐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공동 개발 중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후보물질 SLN312는 임상 1상에서 단회 및 다회 투여 후 ANGPTL3 단백질을 강력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사일런스 테라퓨틱스는 지난 2026년 3월 5일 발표한 대로, 임상 1상이 종료되는 대로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SLN312의 글로벌 독점 권리를 다시 반환받을 예정이다.
회사는 신규 파이프라인인 'SLN365'와 'SLN098'의 전임상 데이터와 개발 로드맵도 제시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SLN365는 비인간 영장류 실험에서 단회 투여로 GPR146 mRNA를 80% 감소시켰으며, 오는 2027년 하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인 SLN098은 영장류에서 INHBE 단백질을 약 90% 감소시켜 3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됨을 확인했으며, 2027년 말까지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사일런스 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si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간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정밀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베를린에 연구개발(R&D) 거점을, 미국 뉴저지에 미국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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