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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분기 배당금 주당 1.15달러로 인상… 2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재승인

2026년 3분기부터 배당 인상 및 자사주 매입 개시… 연준 CCAR 결과 SCB 요구사항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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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모간스탠리(MORGAN STANLEY, NYSE:MS)가 분기 배당금을 인상하고 대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재승인했다. 모간스탠리는 2026년 6월 24일(현지시간) 보통주 분기 배당금을 기존 주당 1.00달러에서 1.15달러로 15센트 인상하고, 최대 200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재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배당금 인상은 모간스탠리 이사회가 2026년 3분기에 선언할 예정인 보통주 배당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재승인된 보통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최대 200억 달러 규모로, 별도의 만료 기한이 없는 다년도 프로그램이다. 자사주 매입은 2026년 3분기부터 시작되며, 향후 시장 상황과 회사의 자본 상태, 경제 및 수익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가격에 수시로 실행될 예정이다.

테드 픽(Ted Pick) 모간스탠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회사의 지속적인 수익과 강력한 자본 상태를 뒷받침하는 글로벌 규모의 비즈니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재무적 강점은 통합 회사 전반의 성장 기회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주에 대한 자본 환원을 늘릴 수 있는 지속적인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발표한 2026년 CCAR(포괄적 자본 분석 및 검토) 결과는 모간스탠리의 스트레스 자본 완충력(SCB) 요구사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연준은 지난 2026년 2월 4일 모간스탠리에 대해 현재의 SCB 요구사항인 4.3%를 2027년 10월 1일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SCB 요구사항은 2027년에 실시되는 감독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SCB 요구사항과 규제 자본 프레임워크의 다른 요소들을 결합하면 모간스탠리에 요구되는 미국 바젤 III 표준방법 기준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총 11.8%가 된다. 모간스탠리의 2026년 3월 31일 기준 미국 바젤 III 표준방법 CET1 비율은 15.1%였다.

모간스탠리는 투자은행, 증권, 자산관리 및 투자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전 세계 42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기업, 정부, 기관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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