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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뱅코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SCB 비율 2.6% 유지 및 배당금 3.8% 인상 계획

2027년 10월까지 CET1 비율 7.1% 이상 유지 요건…41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잔액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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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뱅코프(US BANCORP, NYSE:USB)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가 실시한 도드-프랭크법 스트레스 테스트(DFAST)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스트레스 자본 완충력(SCB) 비율을 오는 2027년 10월 1일까지 2.6%로 유지한다고 2026년 6월 24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분기 배당금을 3.8% 인상하고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를 공개하는 등 주주 환원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US 뱅코프에 따르면, 현재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연준의 규정에 따라 적용할 경우 회사는 2.5%의 하한선(floor)을 적용받게 된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감독 모델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존 스트레스 테스트 관련 자본 완충력 요건을 2027년까지 유지하기로 지난 2026년 2월 4일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US 뱅코프의 SCB는 2.6%로 변동 없이 유지된다.

이 SCB 비율은 바젤 III 보통주자본(CET1) 비율의 최소 기준인 4.5%에 추가로 더해진다. 이에 따라 US 뱅코프는 해당 기간 동안 최소 7.1% 이상의 CET1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 US 뱅코프 측은 자사의 모든 규제 자본 비율이 강력한 자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적정 자본(well-capitalized)' 요건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6년 3월 31일 기준 바젤 III 표준법을 적용한 US 뱅코프의 CET1 비율은 10.8%를 기록해 규제 기준을 크게 웃돌았다.

주주 환원 계획과 관련해 US 뱅코프는 분기별 보통주 배당금을 기존 주당 0.52달러에서 0.54달러로 3.8% 인상할 계획이다. 이번 배당금 인상안은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2026년 3분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2026년 3월 31일 기준으로 총 50억 달러 규모의 기존 주식 환매 프로그램 중 41억 달러의 잔여 매입 한도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군잔 케디아(Gunjan Kedia) US 뱅코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은행업에서 신뢰는 가장 중요하며, 불확실한 시기에 가장 크게 시험받는다"라며 "우리의 역할은 환경에 관계없이 고객에게 힘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집중과 규율 있는 리스크 관리,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우리가 이러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음을 보여주며, 대차대조표의 강점과 비즈니스 모델의 회복탄력성, 다양한 경제 시나리오에서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둔 US 뱅코프는 미국 내 5위 규모의 상업은행인 'US 은행(U.S. Bank National Association)'의 모회사다. 3개의 주요 사업 부문을 통해 미국, 캐나다, 유럽 전역에서 150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7만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110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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