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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공모가 밴드 최상단 2만7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1146대 1

- 수요예측 경쟁률 1146대 1 기록…7월 1일 청약 개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주식회사 레메디가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700원으로 확정했다. 레메디는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의 증권신고서 발행조건확정 공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하는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120만주다. 확정 공모가를 적용한 총 공모금액은 248억 4000만원 규모로 최종 결정됐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2246개 기관이 참여했다. 단순 경쟁률은 1146.41대 1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체 공모주식 중 일반청약자에게는 30만주가 배정됐다. 기관투자자에게는 75%에 해당하는 90만주가 각각 배정되어 일반 공모가 진행된다.

대표주관회사인 KB증권은 이번 공모주식의 100%를 총액인수한다. 상장주선인 의무인수 규정에 따라 KB증권은 3만6000주를 추가 취득해 3개월간 보유한다.

레메디는 공모 자금 중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순수입금 약 242억 279만원을 활용한다. 이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등에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시설자금에 70억 5000만원을 투자해 자동화시설과 양산체제를 구축한다. 운영자금 121억 4500만원은 기술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쓰인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채무상환자금으로는 50억 800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일반청약자 대상 청약은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공모주 청약을 마친 뒤 납입기일은 7월 6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상장공모는 신주모집 100%로 진행되며 일반청약자 환매청구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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