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0.6364달러 가상 공모가 기준 약 922만 달러 조달 계획…주식 병합 등 상장 폐지 방어책도 병행
미국의 전문 네트워킹 플랫폼 운영 기업 프로페셔널 다이버시티 네트워크(Professional Diversity Network, Inc., NASDAQ:IPDN)가 최대 1571만 3387유닛(Unit) 규모의 신주 및 워런트 공모를 추진한다.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S-1 증권신고서를 2026년 6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이번 공모는 1유닛당 보통주 1주와 보통주 1주를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 1개로 구성된다. 가상 공모가는 지난 6월 18일 나스닥 자본시장 종가인 유닛당 0.6364달러로 책정됐다. 특정 투자자의 지분율이 4.99% 또는 9.99%를 초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프리펀디드 유닛(Pre-Funded Unit)도 동일한 수량 내에서 함께 제공된다. 프리펀디드 유닛의 가격은 일반 유닛 가격에서 0.01달러를 뺀 0.6264달러이며, 이에 포함된 프리펀디드 워런트의 행사가격은 주당 0.01달러다. 이번 공모를 통해 워런트 및 프리펀디드 워런트 행사로 발행될 수 있는 보통주는 최대 3142만 6774주에 달한다.
이번 공모는 총액인수 방식이 아닌 주관사가 판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최선의 노력(best-efforts)'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관사는 맥심 그룹(Maxim Group LLC)이 맡았다. 별도의 최소 공모 금액 조건은 없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수수료와 약 18만 달러의 발행 비용을 제외하고 약 922만 달러의 순조달액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조달한 자금은 운전자금 및 기타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 완료 후 회사의 임원, 이사 및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들은 90일간의 주식 처분 제한(락업) 합의를 맺었으며, 회사 역시 30일간 추가 주식 발행이 제한된다.
한편, 프로페셔널 다이버시티 네트워크는 최근 나스닥 상장 폐지 위기에 직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회사는 지난 6월 5일 나스닥으로부터 30영업일 연속 주가가 최소 입찰 가격인 1.00달러를 밑돌아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서면 통지를 받았다. 회사는 규정 준수를 위해 2026년 12월 2일까지 180일의 유예 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회사는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오는 7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에 1 대 2에서 최대 1 대 2000 비율 범위 내에서 주식 병합(reverse stock split)을 단행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하는 안건을 상정해 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페셔널 다이버시티 네트워크는 여성, 히스패닉, 아프리카계 미국인, 성소수자(LGBTQ+) 등 다양한 소수자 커뮤니티의 구직과 교육을 지원하는 전문 네트워킹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현재 탤런트앨리 네트워크(TalentAlly Network), NAPW 네트워크, 리모트모어(RemoteMore) 등 3개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채용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음악 저작권 등 엔터테인먼트 자산 인수 및 실물자산(RWA) 토큰화 등 Web 3.0 기술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5년 일본 도쿄에 100% 자회사인 '컬러풀 재팬(Colorful Japan)'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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