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통해 영남권을 대한민국 첨단산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미래차, 방산, 우주항공, 조선, 에너지 등 첨단산업 투자가 포함되며,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등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같은 국가 주도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산업단지 조성과 배후 주거단지, 상업시설, 도시개발사업은 물론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풍부한 시공 실적을 보유한 지역 건설사의 수주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동원개발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종합건설업 시공능력평가에서 시공능력평가액 약 1조5,000억원으로 전국 32위를 기록했으며, 부산 지역에서는 8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 건설사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공동주택과 도시개발, 산업시설, 토목사업 등을 꾸준히 수행해 온 만큼 영남권 메가프로젝트에 따른 개발 수요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 후보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영남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대규모 민간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산업시설뿐 아니라 주거·상업시설과 도시 인프라 개발이 동반되는 만큼 지역 내 시공 경쟁력을 갖춘 동원개발의 신규 수주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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