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서 정관 변경안 통과…매월 8253달러 수수료 예치 조건
유리카 애퀴지션(EUREKA ACQUISITION CORP, NASDAQ: EURK)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기업인수합병 마감 기한을 최대 1년 연장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키고, 이에 따른 신탁 계약 수정안을 체결했다고 2026년 7월 6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유리카 애퀴지션은 지난 6월 29일 연례 주주총회를 대체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주들은 기존 2026년 7월 3일까지였던 합병 마감 기한을 1개월씩 최대 12회 연장하여, 최종적으로 2027년 7월 3일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을 승인했다. 해당 안건의 표결 결과는 찬성 313만 5,502표, 반대 61만 1,629표, 기권 0표였다.
정관 변경안 통과에 따라 유리카 애퀴지션은 6월 30일 수탁사인 콘티넨탈 스탁 트랜스퍼 & 트러스트 컴퍼니(Continental Stock Transfer & Trust Company)와 신탁 계약 수정안을 체결했다. 수정안에 따라 회사는 매월 연장 시마다 8,253.03달러의 월간 연장 수수료를 회사의 신탁 계좌에 예치해야 한다.
만약 매월 3일까지 해당 수수료가 예치되지 않을 경우 30일의 시정 기간이 주어지며, 이 기간 내에도 납부하지 못하면 유리카 애퀴지션은 즉각 모든 영업을 중단하고 청산 및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회계법인 선임 안건도 함께 처리됐다. 주주들은 마컴 아시아 CPAs LLP(Marcum Asia CPAs LLP)를 2026년 9월 30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독립 등록 공인회계법인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찬성 319만 5,270표, 반대 55만 1,861표, 기권 0표로 가결했다.
한편, 이번 정관 변경안 승인 투표와 관련하여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던 클래스 A 보통주 중 265만 5,132주에 대해 상환 청구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유리카 애퀴지션의 발행주식수는 클래스 A 보통주 73만 3,101주, 클래스 B 보통주 143만 7,500주로 조정됐다. 주주총회 의결권 기준일이었던 2026년 6월 5일 당시에는 클래스 A 보통주 338만 8,233주, 클래스 B 보통주 143만 7,500주가 발행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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