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공모가 15.50달러에 7500만 주 발행…DOE 대출 관련 지분 출자 등에 활용 계획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INC, NASDAQ:RIVN)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리비안 오토모티브는 Class A 보통주 7500만 주를 공모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공모가는 15.50달러로 책정됐으며, 이에 따른 총 공모 금액은 11억 6250만 달러 규모다.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확보하게 되는 순수입금은 약 11억 4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이번 공모에서 주관사단에게 30일간 최대 1125만 주의 Class A 보통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초과배정옵션을 부여했다. 주관사단이 이 옵션을 전액 행사할 경우, 리비안 오토모티브의 순수입금은 약 13억 2000만 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주식 인도일은 2026년 7월 9일 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일반 기업 목적과 미국 에너지부(DOE) 대출에 따른 특정 지분 출자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자금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이번 공모와 함께 2026년 2분기(4~6월) 잠정 실적 추정치도 발표했다. 리비안 오토모티브의 2분기 매출은 15억 5000만 달러에서 16억 5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인 13억 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차량 인도량 증가와 규제 크레딧 관련 매출 증가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6년 6월 30일 기준 리비안 오토모티브의 현금, 현금성 자산 및 단기 투자 자산은 약 53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2026년 3월 31일 기준 48억 달러에서 증가한 수준이다.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미국에 기반을 둔 자동차 기술 기업으로, 전기차와 수직 계열화된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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