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샌더스빌 캠퍼스 대상 20년 장기 계약…텍사스 포트폴리오 독점 협의도 포함
데이터 센터 개발 기업 클린스파크(CLEANSPARK INC, NASDAQ:CLSK)가 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한 글로벌 기술 기업과 조지아주 샌더스빌 캠퍼스 데이터 센터에 대한 20년 장기 인프라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6년 7월 14일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연간 임대료 인상 조건이 포함된 트리플넷(NNN) 방식으로 체결됐다. 초기 20년 임대 기간 동안 예상되는 계약 매출은 약 66억 달러 규모다. 계약에는 5년 기간의 연장 옵션 2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임차인이 이 옵션을 모두 행사할 경우 총 예상 계약 매출은 최대 116억 달러까지 늘어난다. 클린스파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평균 약 3억 3000만 달러의 순영업소득(NOI) 기여를 예상하고 있으며, 누적 NOI 기여 마진은 거의 10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대인 측의 예상 프로젝트 비용은 크리티컬 IT 부하(critical IT load) 메가와트(MW)당 1000만~1200만 달러 수준이다.
해당 데이터 센터는 175MW 규모의 크리티컬 IT 부하를 제공하며, 임차인에 대한 인도는 2027년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임차인의 구체적인 사명은 기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나, 우량 신용등급을 가진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알려졌다. 클린스파크는 임차인의 우량한 신용도가 자사의 자금 조달 옵션 확보와 다년 계약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차인은 클린스파크가 텍사스주에 보유한 총 885MW 규모의 포트폴리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의향서(LOI) 및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독점 계약 대상이 된 텍사스 포트폴리오는 총 718에이커 규모로, 확보 및 계획된 전력 용량이 최대 885MW에 이른다. 여기에는 약 300MW 용량을 갖춘 271에이커 규모의 실리(Sealy) 캠퍼스와, 송전 수준 인프라를 통해 초기 300MW 수요 부하를 지원하고 향후 600MW까지 확장 가능한 447에이커 규모의 브라조리아(Brazoria) 캠퍼스가 포함된다.
맷 슐츠(Matt Schultz) 클린스파크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의장은 "이번 임대 계약은 클린스파크가 다각화된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자사의 전력 포트폴리오를 기관 수준의 규모로 수익화하기 시작하는 전환점"이라며 "우량 등급의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부터 20년 장기 약정을 확보하고 텍사스 내 약 900MW 규모의 추가 용량에 대한 독점권을 제공한 것은 자사의 토지 및 전력 확보 전략이 입증된 결과"라고 말했다.
샌더스빌의 지미 앤드류스(Jimmy Andrews) 시장은 "클린스파크는 수년간 샌더스빌 지역 사회의 버팀목 역할을 하며 고용 안정성, 세수 확보 등을 지원해 왔다"며 "클린스파크가 새로운 장을 열고 이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거래에서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 Co. LLC)가 클린스파크의 금융 자문을 맡았으며, 데이비스 포크 앤 워드웰(Davis Polk & Wardwell LLP)이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클린스파크는 미국 전역에 1.8GW 이상의 전력, 토지 및 데이터 센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 개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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