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산하 세포라에서 글로벌 COO 및 CFO 역임한 재무 전문가…오는 9월 초 합류 예정
PVH Corp.(NYSE: PVH)은 알렉시스 롤리에(Alexis Rollier)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롤리에는 오는 2026년 9월 초에 공식 합류할 예정이다.롤리에 신임 CFO는 PVH의 글로벌 재무 조직을 이끌며 전 세계 재무 관리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PVH 경영진(Executive Leadership Team)에 합류하여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판 라르손(Stefan Larsson)에게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롤리에는 글로벌 재무, 운영 및 옴니채널 리테일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PVH에 합류하기 전에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산하의 뷰티 리테일 기업 세포라(Sephora)에서 2018년부터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및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그는 세포라에서 14년간 근무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수익성 개선, 운영 성과 향상에 기여했다.
이전에도 그는 LVMH 그룹의 브랜드인 겔랑(Guerlain)에서 글로벌 CFO를 지냈으며, 영국 리테일 기업 킹피셔(Kingfisher)와 LVMH에서 고위 재무 직책을 맡았다. 세포라 내에서는 유럽 및 중동 지역 CFO, 미주 지역 CFO 겸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SVP) 등을 거치며 디지털, 이커머스, 공급망 전반의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었다. 그는 아서 앤더슨(Arthur Andersen)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프랑스 ESSEC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스테판 라르손 PVH Corp. CEO는 "알렉시스는 다중 브랜드 및 옴니채널 리테일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과 깊이 있는 재무 및 운영 경험을 갖춘 독보적인 글로벌 재무 리더"라며 "소비자 중심 전략과 효과적인 재무 관리를 결합한 그의 경험은 캘빈클라인과 타미 힐피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렉시스 롤리에 신임 CFO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인 캘빈클라인과 타미 힐피거를 보유한 PVH에 중요한 시기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전반의 기회를 포착하고 주주들에게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롤리에의 합류로 지난 2026년 1월 1일부터 임시 CFO를 맡아온 멜리사 스톤(Melissa Stone) 글로벌 재무 기획 및 분석(FP&A) 담당 수석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은 임시직에서 물러난다. 스톤 수석 부사장은 롤리에 CFO의 원활한 업무 전환을 도운 뒤, 글로벌 FP&A 부문을 계속해서 이끌며 롤리에 CFO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PVH Corp.은 캘빈클라인과 타미 힐피거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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