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30년까지 연장 및 새로운 보상·PSU 지급 체계 도입
알리코(Alico, Inc., NASDAQ: ALCO)는 존 키어넌(John Kiernan)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와의 고용 계약을 개정 및 연장하고 새로운 보상 체계를 도입했다고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4일부로 효력이 발생했으며, 존 키어넌 CEO의 임기는 2030년 9월 30일까지 연장됐다.새로운 고용 계약에 따라 존 키어넌 CEO는 계약 첫해에 55만 달러의 연간 기본 연봉을 받게 된다. 이후 2년 차부터 5년 차까지 매년 연봉이 2만 5,000달러씩 인상되어 최종적으로 연간 기본 연봉은 65만 달러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경영권 변동이 발생한 이후 존 키어넌 CEO가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되거나 정당한 이유로 사임할 경우, 연간 기본 연봉의 200%에 해당하는 강화된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퇴직금은 회사의 정기 급여 지급 방식에 따라 24개월 동안 분할 지급된다.
보너스 구조도 개편됐다. 존 키어넌 CEO는 기존 보너스 합의를 대체하는 새로운 구조에 따라 연간 최대 25만 달러의 재량 성과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사의 특정 부동산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매 회기 연도마다 부동산 인센티브 보너스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부동산 보너스는 최소 75%가 현금으로 지급되며, 나머지 최대 25%는 이사회나 보상위원회의 재량에 따라 성과 기반 제한조건부주식(PSU)으로 지급될 수 있다. 이 주식 수는 해당 회기 연도 종료 후 11월 첫 10개 거래일의 평균 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이와 별도로 알리코는 지난 14일 존 키어넌 CEO에게 최대 16만 주의 성과 기반 제한조건부주식(PSU)을 획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해당 주식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30년 9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회사의 60거래일 거래량가중평균주가(VWAP)가 주당 40달러에서 110달러 사이의 목표치에 도달하는 성과에 따라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성과 조건을 충족해 획득한 주식은 시간 경과에 따른 권리 확정(베스팅)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획득한 주식의 50%는 2030년 9월 30일에 베스팅되며, 나머지 50%는 2025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매년 균등하게 분할되어 5년에 걸쳐 베스팅된다. 단, 해당 시점까지 존 키어넌 CEO가 회사에 계속 재직 중이어야 한다.
만약 경영권 변동이 발생하면 성과 측정 기간은 종료되며, 경영권 변동 시점의 주당 공정시장가치가 미달성된 주가 목표치 이상일 경우 이사회 재량에 따라 해당 주식을 획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획득한 주식은 기존 일정에 따라 베스팅이 유지되며, 획득하지 못한 주식은 즉시 소멸된다. 존 키어넌 CEO가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되거나 사망, 장애로 퇴직하는 경우, 혹은 경영권 변동 후 정당한 이유로 사임하는 경우에는 이미 획득한 미베스팅 주식의 권리가 즉시 전액 확정된다.
이번 고용 계약 및 성과 기반 제한조건부주식 부여 계약의 전체 본문은 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되는 분기 보고서(Form 10-Q)의 첨부 문서로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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