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 등 고객사 확보, 2026년 목표 매출의 85% 계약 완료
수직 통합형 AI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아이렌(IREN LIMITED, NASDAQ:IREN)이 선도적인 인공지능(AI) 개발사들과 총 28억 달러 규모의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말 연간 반복 매출(ARR) 목표를 기존 37억 달러에서 40억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아이렌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된 신규 다년 계약들로 인해 2026년 말 ARR 목표치인 40억 달러 이상의 약 85%가 이미 계약을 통해 확보됐다. 아이렌의 고객군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 퍼플렉시티(Perplexity), 피규어 AI(Figure AI), 투게더 AI(Together AI), 플루이드스택(Fluidstack), 피어웍스 AI(Fireworks AI), 팔 AI(Fal AI), 흄 AI(Hume AI) 및 새로운 선도적 AI 개발사가 포함되며, 이들에게 베어메탈 및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최근 체결된 계약들은 가격 책정 조건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추세다. 특히 최근 계약에는 관련 GPU 자본 지출의 약 45%에 해당하는 고객 선급금이 포함되어 있어, 해당 장비 배포를 위한 아이렌의 순자금 조달 요구액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 아이렌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고객 계약의 가중 평균 기간은 약 4년이다.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아이렌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약 76억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금액에는 호라이즌(Horizon) 1~4 구역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약을 위한 GPU 금융과 관련해 제한된 현금 17억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대니얼 로버츠(Daniel Roberts) 아이렌 공동 창립자 겸 공동 CEO는 "우리의 수직 통합형 AI 클라우드 플랫폼이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며 "지난 12개월 동안 자체 구축한 AI 클라우드 용량을 약 3MW에서 올해 인도되는 480MW로 확장했으며, 2027년에는 1.2GW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디자인, 물리적 AI 및 로봇 공학, 생성형 미디어, AI 검색 및 모델 개발 분야에서 프론티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선도적 기업들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아이렌은 대규모 데이터 센터와 AI 학습 및 추론용 컴퓨팅을 제공하는 수직 통합형 AI 클라우드 제공업체다.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전력망이 연결된 토지와 전력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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