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거래량 2980만 계약 달성... 마켓 데이터 매출 2억 38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운영사인 CME 그룹(CME GROUP INC, NASDAQ:CME)은 2026년 7월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2분기 매출 17억 달러, 영업이익 1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0억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88달러로 집계됐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기준 영업이익은 12억 달러, 조정 순이익은 11억 달러였으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2.99달러를 기록했다.CME 그룹의 테리 더피(Terry Duffy)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상반기는 CME 그룹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시기였다"며 "1분기의 기록적인 거래량과 역대 두 번째로 높은 2분기 거래량에 힘입어 매출, 조정 영업이익, 조정 순이익, 조정 주당순이익 모두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더피 CEO는 "이번 분기 동안 고객들에게 일일 950억 달러 이상의 마진 효율성을 제공해 전례 없는 자본 절감 효과를 선사했다"며 "싱글스탁(Single-Stock) 선물, 24시간 거래 가능한 1온스 골드 계약, 미국 국채 청산, 컴퓨트(Compute) 선물 등 고객의 위험 관리와 기회 포착을 돕기 위한 혁신적인 도구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분기 일평균 거래량(ADV)은 2980만 계약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기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미국 외 지역의 일평균 거래량은 910만 계약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청산 및 거래 수수료 매출이 1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계약당 평균 수수료율(RPC)은 0.678달러였다. 마켓 데이터 및 정보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억 3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CME 그룹은 픽스드 인컴 클리어링 코퍼레이션(Fixed Income Clearing Corporation, FICC)에 예치된 2억 달러를 포함해 총 23억 달러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 규모는 34억 달러다. 회사는 2분기 동안 약 4억 6800만 달러의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했으며, 6억 95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CME 그룹은 선물, 옵션, 현물 및 장외(OTC) 시장 거래를 지원하고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소다. 이 회사는 금리, 주가지수, 외환, 암호화폐, 에너지, 농산물, 금속 등 모든 주요 자산군에 걸쳐 광범위한 글로벌 벤치마크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거래는 CME 글로벡스(CME Globex) 플랫폼을 통한 선물 및 선물 옵션 거래, 브로커텍(BrokerTec)을 통한 고정소득 거래, EBS 플랫폼을 통한 외환 거래 등으로 이루어지며, 세계적인 중앙청산기관인 CME 클리어링(CME Clearing)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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