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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티 그룹, 2분기 순이익 4억 7200만 달러 기록…주택 인도 감소로 매출 11% 하락

순 신규 수주는 6% 증가한 7,536채, 3억 730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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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주택 건설업체 풀티 그룹(PULTE GROUP INC, NYSE:PHM)이 2026년 7월 22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풀티 그룹의 2분기 순이익은 4억 7200만 달러(주당 2.48달러)로, 전년 동기의 6억 800만 달러(주당 3.03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 기간 주택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감소는 주택 인도 물량이 6,997채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든 데다, 평균 판매 가격 역시 54만 4000달러로 3% 하락한 영향이 컸다. 주택 판매 총마진율은 25.0%로 전년 동기의 27.0%보다는 낮아졌으나, 직전 분기인 2026년 1분기 대비로는 60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판관비(SG&A)는 3억 8300만 달러로 주택 판매 매출의 10.1%를 차지해, 전년 동기의 3억 9000만 달러(매출 대비 9.1%)와 비교해 비중이 상승했다.

반면 주택 수요를 나타내는 순 신규 수주(Net new orders)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536채를 기록했다. 이는 활성 커뮤니티 수가 평균 1,074개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며 모든 구매자 그룹에서 수주가 늘어난 덕분이다. 신규 수주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41억 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Backlog)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0,966채였으며, 수주잔고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68억 달러였다.

자체 금융 서비스 부문은 2분기에 3700만 달러의 세전 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43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모기지 캡처율(Mortgage capture rate)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85%를 유지했다. 풀티 그룹은 2분기 말 기준 14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debt-to-capital ratio)은 12.3%로 나타났다. 또한 회사는 2분기 중 보통주 310만 주를 평균 119.42달러, 총 3억 730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는 총 550만 주(발행 주식의 3%)를 6억 8100만 달러에 환매했다.

라이언 마셜(Ryan Marshall) 풀티 그룹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변동성 있는 금리, 구매력 저하 등이 주택 수요에 부담을 주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시장이 안정화되는 초기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의 운영 모델과 다변화된 사업 플랫폼을 바탕으로 주당 2.48달러의 이익을 달성하고 신규 수주를 6% 늘렸다"고 설명했다.

풀티 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 주택 건설사 중 하나로, 미국 전역 45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텍스(Centex), 풀티 홈즈(Pulte Homes), 델 웹(Del Webb), 디보스타 홈즈(DiVosta Homes), 존 위랜드 홈즈 앤 네이버후드(John Wieland Homes and Neighborhoods)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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