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승계 계획 일환…오는 11월 1일 공식 취임
더 토로 컴퍼니(TORO CO, NYSE:TTC)는 장기 리더십 승계 계획에 따라 에드릭 C. 펑크(Edric C. Funk)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회사 이사회는 지난 21일 펑크 사장을 신임 CEO로 선출했으며, 그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펑크 신임 CEO는 선임과 동시에 이사회 멤버로도 합류했다. 지난 2016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리처드 M. 올슨(Richard M. Olson) 현 CEO는 11월 1일부로 이사회 집행의장(Executive Chairman)으로 자리를 옮긴다.
펑크 신임 CEO는 30년간 더 토로 컴퍼니에서 근무한 베테랑이다. 그는 1996년 디자인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후 엔지니어링, 마케팅, 글로벌 제품 관리, 기술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17년에는 기술·연구·혁신 센터를 이끌었으며, 2020년 사이트워크 시스템즈 사업부 제너럴 매니저를 거쳐 골프·그라운드·관개 부문 그룹 부사장을 역임했다. 2025년 9월부터는 사장 겸 COO로서 글로벌 비즈니스와 통합 공급망 운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
그는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엔지니어링 학사를, 동 대학원 칼슨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혁신 및 기술 전문 인증을 받았다. 현재 내셔널 골프 재단과 더 토로 컴퍼니 재단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사회 집행의장으로 전환되는 올슨 CEO는 미네소타주 윈덤에서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입사해 40년간 회사에 몸담았다. 그의 CEO 재임 기간 동안 더 토로 컴퍼니는 매출을 두 배로 늘렸으며, 찰스 머신 워크스(Charles Machine Works) 인수 등을 통해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또한 전동화, 스마트 커넥티비티, 로봇 솔루션 분야의 기술 투자를 주도했다. 제프리 L. 하메닝(Jeffrey L. Harmening) 수석 사외이사는 올슨의 리더십이 회사의 강력한 성과를 이끌고 주주 가치를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더 토로 컴퍼니는 잔디 및 조경 관리, 제설 및 제빙 관리, 지하 건설, 렌탈 및 특수 건설, 관개 및 실외 조명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실외 환경 솔루션 기업이다. 2025 회계연도 기준 45억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125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 보유 브랜드로는 토로(Toro), 디치 위치(Ditch Witch), 엑스마크(Exmark), 보스(BOSS), 벤트랙(Ventrac), 토네이도(Tornado), 해머헤드(HammerHead), 아메리칸 오거스(American Augers), Spartan, Subsite, Radius, Hayter, Perrot, Unique Lighting Systems, Irritrol, Lawn-Bo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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