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55.52달러... BMO 지점 인수는 올해 3분기 완료 예정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FIRST CITIZENS BANCSHARES INC, NASDAQ:FCNCA)가 2026년 2분기 순이익 6억 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2026년 1분기의 5억 3400만 달러 대비 1억 38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6억 4000만 달러(주당 55.52달러)로, 전분기 5억 800만 달러(주당 42.63달러)에서 1억 3200만 달러 늘었다.일회성 요인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6억 9100만 달러로 전분기(5억 6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조정 보통주 순이익은 6억 5900만 달러(주당 57.09달러)를 기록해 전분기(5억 3400만 달러, 주당 44.86달러)보다 1억 2500만 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 순이자이익은 16억 6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500만 달러 늘었으며, 순이자마진(NIM)은 3.10%로 전분기 대비 1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 비이자수익은 7억 76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8400만 달러 증가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의 총 대출 및 리스는 1510억 3000만 달러로 2026년 3월 31일 기준 1486억 9000만 달러 대비 23억 4000만 달러(1.6%) 증가했다. 총 예금은 1734억 3000만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25억 9000만 달러(1.5%) 늘었다. 차입금은 321억 9000만 달러로 전분기 말(339억 6000만 달러) 대비 17억 7000만 달러 감소했는데, 이는 인수대금 채무(Purchase Money Note) 25억 달러를 조기 상환한 영향이 크다.
신용 손실 충당금 환입액(Benefit for credit losses)은 1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충당금 전입액 7200만 달러에서 환입으로 돌아섰다. 자본 환원 측면에서는 2분기 중 클래스 A 보통주 29만 8907주를 6억 달러에 자사주로 매입했으며, 클래스 A 및 클래스 B 보통주에 대해 주당 2.10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2025년 자사주 매입 계획에 따른 잔여 한도는 13억 1000만 달러다.
한편,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의 자회사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First-Citizens Bank & Trust Company)이 추진 중인 BMO 은행(BMO Bank N.A.)의 138개 지점 인수 거래는 2026년 3분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약 53억 달러의 예금과 약 7억 달러의 대출을 인수할 계획이다.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본사를 둔 자산 규모 2250억 달러 이상의 미국 20대 금융기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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