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마진 확대에 분기 매출 1억 26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비즈니스 대출 및 예금 성장세 지속
미국의 금융 지주회사 다임 커머셜 뱅크셰어스(DIME COMMERCIAL BANCSHARES INC, NYSE:DCOM)가 순이자마진(NIM) 확대와 대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고 자사주 매입 재개 계획을 발표했다.다임 커머셜 뱅크셰어스는 2026년 7월 2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6월 30일로 마감된 2분기에 보통주 주주가치 기준 3300만 달러(정확히는 3299만 300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2790만 달러(정확히는 2787만 6000달러) 대비 약 18% 증가한 수치이며, 전분기의 3276만 달러와 비교해도 소폭 늘어난 규모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75달러로 전년 동기의 0.64달러 대비 17% 증가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3470만 달러(정확히는 3466만 3000달러), 조정 희석 EPS는 0.79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순이자마진 개선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인 1억 26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회사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은 2분기 3.28%를 기록해 전분기의 3.21% 대비 상승했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약 1억 1520만 달러(1억 1518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9809만 7000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경영 효율성을 나타내는 효율성 비율은 51.2%로 전년 동기의 55.0% 대비 개선됐으며, 조정 효율성 비율 역시 49.9%로 전년 동기의 54.7%에서 하락하며 50%를 밑돌았다.
대출과 예금 포트폴리오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말 기준 비즈니스 대출 잔액은 36억 4519만 4000달러로 전분기 대비 2억 808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7억 4300만 달러 증가했다. 총 예금 잔액은 126억 7713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억 3700만 달러 늘었으며, 브로커 예금과 정기예금을 제외한 핵심 예금은 전년 동기 대비 9억 4830만 달러 증가했다. 회사는 19억 달러 규모의 현금 자산을 보유해 유동성 확보와 향후 대출 기회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 비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부실자산(NPA)은 6901만 9000달러로 전분기 대비 28% 감소했으며, 이는 총 자산의 0.46% 수준이다. 보통주자본비율(Tier 1 Common Equity Ratio)은 11.99%로 전분기 말 대비 상승했다. 상업용 부동산(CRE) 집중도 비율은 352%로 하향 관리됐다. 한편, 회사는 2분기 중 주당 0.25달러의 현금 배당을 지급했다.
스튜어트 H. 루보우(Stuart H. Lubow) 다임 커머셜 뱅크셰어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자본력과 낮아진 상업용 부동산 집중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및 개선되는 수익성을 바탕으로 오는 3분기부터 자사주 매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업 및 개인 금융 부문의 강자로 진화함에 따라 최근 사명을 '다임 커머셜 은행(Dime Commercial Bank)'으로 리브랜딩했다"고 덧붙였다.
다임 커머셜 뱅크셰어스는 뉴욕주 인가를 받은 신탁회사인 다임 커머셜 은행을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다. 자산 규모는 약 150억 달러이며, 그레이터 롱아일랜드 지역의 자산 200억 달러 미만 상업은행 중 예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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