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M 3.20%로 상승, 총 예금 541억 달러 및 대출 525억 달러로 성장세 지속
밸리 내셔널 뱅코프(Valley National Bancorp, NASDAQ:VLY)는 2026년 2분기 순이익이 1억 7090만 달러(주당 희석 보통주당 순이익 0.29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순이익 1억 6390만 달러(주당 0.28달러)와 전년 동기 순이익 1억 3320만 달러(주당 0.22달러) 대비 각각 증가한 수치다. 비핵심 비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억 7280만 달러(주당 0.30달러)로 집계됐다.2분기 세후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3.20%로 전분기 대비 3bp(베이시스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19bp 상승했다. 세후 기준 순이자이익은 4억 884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6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470만 달러 증가했다. 순이자이익 증가는 평균 대출 잔액 증가와 신규 대출 및 투자 자산의 수익률 상승, 그리고 2분기 영업일수가 하루 더 많았던 점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총 예금 잔액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541억 달러로, 2026년 3월 31일 기준 529억 달러 대비 13억 달러 증가했다. 비이자 예금은 상업 고객과의 관계 확대에 힘입어 2억 9860만 달러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대출은 525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6억 달러(연율 12.9%) 증가했다. 상업 및 산업(C&I) 대출이 8억 5720만 달러,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이 6억 3890만 달러 늘었다.
대출 신용 손실 충당금은 6억 690만 달러로 총 대출의 1.16%를 차지했으며, 전분기 말 5억 9980만 달러(1.18%) 대비 소폭 감소했다. 2분기 대출 신용 손실 충당금 설정액은 2920만 달러로 전분기 212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378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순대출 상각액은 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0일 이상 연체되었으나 이자가 발생하는 연체 대출은 1억 8020만 달러(총 대출의 0.34%)로 전분기 말 1억 2790만 달러(0.25%) 대비 증가했다. 무수익 여신은 4억 6260만 달러(총 대출의 0.88%)로 전분기 말 4억 3260만 달러(0.85%) 대비 증가했다.
비이자수익은 737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490만 달러 증가했으며, 자본 시장 및 자산 관리 수수료 수입 증가가 기여했다. 비이자비용은 3억 111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20만 달러 증가했다. 효율성 비율은 52.11%로 전분기(53.10%) 및 전년 동기(55.20%) 대비 개선되었다. 한편, 밸리 내셔널 뱅코프는 2분기 중 보통주 150만 주를 평균 13.40달러에 매입했다.
밸리 내셔널 뱅코프는 밸리 내셔널 은행(Valley National Bank)을 주요 자회사로 둔 지역 금융 지주회사로, 자산 규모는 660억 달러 이상이다. 1927년에 설립되었으며 뉴저지, 뉴욕, 플로리다, 앨라배마, 캘리포니아 등에서 220개 이상의 지점과 상업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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