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부터 병합 반영 가격 거래 시작…발행주식수 약 65만 주로 감소
애슬론 메디컬(AETHLON MEDICAL INC, NASDAQ:AEMD)이 나스닥 상장 자격을 유지하고 주식 희석을 관리하기 위해 5대 1 비율의 보통주 병합(Reverse Stock Split)을 단행한다.회사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네바다주 국무장관에게 주식 병합을 위한 변경 증명서(Certificate of Change)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병합은 동부시간 기준 7월 31일 오전 10시에 효력이 발생하며, 나스닥 시장에서는 오는 8월 4일 개장 시점부터 병합을 반영한 조정 가격으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기존 티커인 'AEMD'는 그대로 유지된다.
나스닥 상장 규정 준수 목적
애슬론 메디컬은 이번 주식 병합이 자본시장 및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주식 희석 관리와 함께 나스닥 상장 규정 5550(a)(2)에 따른 최소 입찰 가격 요건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주식 병합은 네바다주 법에 따라 이사회의 승인만으로 결정됐다. 네바다주 법상 주식 병합이 다른 클래스의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소수점 이하 주식에 대해 현금 등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 주주 총회의 승인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병합을 진행할 수 있다.
발행주식수 약 65만 주로 감소
주식 병합에 따라 애슬론 메디컬의 발행주식수와 수여 가능 주식수가 크게 줄어든다. 기존 1억 주였던 수여 가능 보통주 총수는 2000만 주로 감소한다. 또한 지난 7월 23일 기준 324만 9,569주였던 발행주식수는 병합 후 약 64만 9,914주로 감소할 예정이다.주식 병합으로 발생하는 소수점 이하 단주에 대해서는 현금이나 별도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다. 대신 소수점 이하 주식을 보유하게 되는 주주에게는 1주의 온전한 보통주를 추가로 발행해 단주를 올림 처리한다. 이에 따라 주주들의 지분율과 의결권은 단주 조정에 따른 미세한 차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된다.
주주들은 주식 병합을 위해 별도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 컴퓨터쉐어 트랜스퍼(Computershare Transfer, Inc.)가 이체·교환 대리인으로 역할하며, 명의 등록 주주와 증권사 계좌를 통해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 모두 병합 결과가 자동으로 반영된다. 회사가 발행한 옵션, 워런트 및 전환증권 등도 병합 비율에 맞춰 조정된다.
애슬론 메디컬은 네바다주에 설립된 법인으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공시는 제임스 B. 프레이크스(James B. Frakes)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서명으로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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