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00만 주에서 한도 확대…내년 7월 말까지 진행
미국의 금융 지주회사 퍼스트 파이낸셜 뱅크셰어스(FIRST FINANCIAL BANKSHARES INC, NASDAQ:FFIN)가 자사주 매입 계획을 갱신하고 그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회사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오는 2027년 7월 31일까지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갱신된 계획에 따라 퍼스트 파이낸셜 뱅크셰어스는 최대 720만 주의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2026년 7월 28일 기준 회사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이사회는 2026년 7월 31일까지 최대 500만 주의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승인한 바 있으며, 이번 결정을 통해 매입 한도를 늘렸다.
시장 상황에 따른 탄력적 매입 추진
자사주 매입은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공개 시장 매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또는 사적 협상을 통한 거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입 시기와 가격은 회사와 주주들에게 이익이 된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경영진의 재량으로 결정된다. 이번 자사주 매입 계획에 따른 최소 의무 매입 수량은 정해지지 않았다.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 퍼스트 파이낸셜 뱅크셰어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퍼스트 파이낸셜은 은행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자본 포지션 중 하나를 유지하고 있다"며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될 때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자사주 매입 계획을 마련해 두는 것이 주주들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계획의 갱신은 회사의 향후 전망에 대한 이사회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텍사스주 애빌린에 본사를 둔 퍼스트 파이낸셜 뱅크셰어스는 금융 지주회사로, 자회사인 퍼스트 파이낸셜 은행을 통해 텍사스 내 여러 지역에서 79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9곳의 지점을 보유한 퍼스트 파이낸셜 자산관리와 기술 운영 회사인 퍼스트 테크놀로지 서비스 등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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