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매출 33% 성장하며 사상 최대 기록…3분기 가이드라인도 긍정적
글로벌 정밀 전력 변환 솔루션 기업 어드밴스드 에너지 인더스트리스(ADVANCED ENERGY INDUSTRIES, NASDAQ:AEIS)가 올해 2분기 시장 가이드라인 상단을 뛰어넘는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회사 측이 제시했던 전망치를 웃돌았다.어드밴스드 에너지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억 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5억 1100만 달러와 비교해도 12% 이상 늘어난 수치다.
반도체 장비 부문이 성장 견인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인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급증한 2억 78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데이터센터 컴퓨팅 부문 매출은 1억 9150만 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산업 및 의료 부문은 8000만 달러, 통신 및 네트워킹 부문은 2430만 달러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계속영업 순이익은 5500만 달러(주당 1.29달러)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2028년 만기 전환사채의 일부 전환 유도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3180만 달러(주당 0.75달러)가 반영됐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은 1억 1200만 달러(주당 2.7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5700만 달러(주당 1.50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 회사는 2분기 계속영업활동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인 8600만 달러의 현금흐름을 창출했다. 이 기간 주주들에게 지급된 분기 배당금은 총 410만 달러 규모다.
3분기 매출 최대 6억 6000만 달러 전망
어드밴스드 에너지는 3분기 실적 전망치(가이드라인)로 매출 6억 4000만 달러(오차범위 2000만 달러), GAAP 주당순이익 2.38달러(오차범위 0.25달러), Non-GAAP 주당순이익 3.00달러(오차범위 0.25달러)를 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스티브 켈리(Steve Kelley) 어드밴스드 에너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시장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있으며, 견고한 실행력과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강력한 신제품 모멘텀을 통해 향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시장 평균을 넘어서는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어드밴스드 에너지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 데이터센터, 산업,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정밀 전력 변환, 측정 및 제어 솔루션을 설계·제조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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