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237만 주 및 워런트 발행, 주당 0.75달러
미국의 바이오 제약사 멀레큘린 바이오테크(MOLECULIN BIOTECH INC, NASDAQ:MBRX)가 약 93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및 워런트 공모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멀레큘린 바이오테크는 지난 7월 31일 주관사인 로스 캐피탈 파트너스(Roth Capital Partners, LLC)와 주식 공모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거래가 8월 3일 최종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모의 총액은 수수료와 기타 비용을 차감하기 전 기준으로 약 930만 달러다. 여기에는 향후 워런트 행사에 따라 유입될 수 있는 추가 자금은 제외됐다.
보통주 및 워런트 공모 조건
공모를 통해 발행된 주식은 보통주 1237만 6667주(또는 이를 대체하는 선펀딩 워런트)와 보통주 최대 3713만 1주를 매입할 수 있는 Series I 보통주 매입 워런트다. 보통주 1주(또는 선펀딩 워런트 1개)와 동반 워런트 1개를 합친 패키지의 공모 가격은 0.75달러로 책정됐다.선펀딩 워런트의 주당 행사가격은 0.001달러이며 만기는 없다. 보통 워런트의 주당 행사가격은 0.75달러로, 최초 행사일로부터 5년 동안 효력이 유지된다. 또한 보통 워런트에는 향후 회사가 더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추가 발행할 경우 행사가격을 인하 조정하는 조항이 포함됐으며, 조정 가능한 최저 바닥 가격은 0.21달러다.
자금 용도와 주식 발행 제한
멀레큘린 바이오테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순수입금을 신약 후보물질인 안나마이신(Annamycin)의 임상 개발 추진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회사는 거래 완료일로부터 45일 동안 추가적인 주식 발행이나 등록 서류 제출이 제한된다. 다만 46일째부터는 로스 캐피탈 파트너스와 맺은 기존 ATM(at-the-market) 공모 계약을 통한 주식 판매가 허용된다. 이와 함께 회사의 이사 및 임원진도 거래 완료일로부터 60일 동안 보유 주식을 처분하지 않기로 락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에서 로스 캐피탈 파트너스는 주관사로서 총 공모 금액의 6.5%에 해당하는 현금 수수료를 받으며, 최대 10만 달러 한도 내에서 실비를 정산받는다. 맥심 그룹(Maxim Group LLC)은 이번 거래의 재무 자문사로 참여해 총 공모 금액의 1.0%를 수수료로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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