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79만 8219주 보유…취득 자금 약 2억 3484만 달러
미국의 자산운용사 사바 캐피탈 매니지먼트(Saba Capital Management, L.P.)가 블랙록 ESG 기업 트러스트(BLACKROCK ESG CAPITAL ALLOC TERM TR, NYSE:ECAT)의 지분을 대폭 늘렸다.사바 캐피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사바 캐피탈은 블랙록 ESG 기업 트러스트의 보통주 1579만 8219주를 보유해 지분율 15.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발행주식수인 9946만 8307주를 기준으로 계산된 수치다.
사바 캐피탈이 이번 주식 취득을 위해 지불한 총 자금은 약 2억 3484만 7146달러에 달한다. 자금은 투자자들의 구독 대금과 이에 따른 자본 증식분, 그리고 통상적인 영업 과정에서 발생한 마진 계좌 차입금 등을 통해 조달됐다.
장내 매수 통한 지분 추가 확보
이번 공시는 사바 캐피탈이 제출한 37번째 수정 보고서로, 지난 7월 22일 보고서 제출 이후부터 7월 31일까지 발생한 거래 내역을 반영했다. 사바 캐피탈은 해당 기간 동안 공개 시장(장내)에서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이번 보고서는 사바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함께 일반 파트너인 사바 캐피탈 매니지먼트 GP(Saba Capital Management GP, LLC), 그리고 사바 캐피탈의 창립자이자 매니징 멤버인 보아즈 R. 와인스타인(Boaz R. Weinstein)이 공동으로 제출했다. 이들은 보고된 주식에 대해 공동 의결권과 처분권을 행사한다.
블랙록 ESG 기업 트러스트는 델라웨어주 윌밍턴(Wilmington)의 벨뷰 파크웨이 100번지에 주요 행정 사무소를 두고 있는 폐쇄형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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