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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분기 주당순이익 33% 급증…5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한도 증액

매출 17억 달러 기록, 2분기 중 5억 470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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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연구 및 자문 기업 가트너(GARTNER INC, NYSE:IT)가 2026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크게 성장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주주 환원을 위한 자사주 매입 한도도 추가로 늘렸다.

가트너의 2분기 GAAP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은 4.14달러로 전년 동기(3.11달러) 대비 33.1% 증가했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4.3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53달러) 대비 23.8% 늘어났다.

이 기간 매출은 1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환율 변동 효과를 제외하면 1.6% 감소한 수치다. 다만 매각된 디지털 마켓 사업 부문을 제외한 조정 매출은 1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2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 및 현금흐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핵심 사업인 인사이트(Insights) 부문 매출이 12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콘퍼런스(Conferences) 부문 매출은 2억 4400만 달러로 15.5% 늘어난 반면, 컨설팅(Consulting) 부문 매출은 1억 4200만 달러로 8.8% 감소했다.

현금 창출 능력도 강화됐다. 2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3억 7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어났다.

가트너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분기 중 보통주 360만 주를 5억 47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또한 이사회는 지난 7월 자사주 매입 승인 한도를 5억 달러 추가로 증액하기로 결의했다.

진 홀(Gene Hall) 가트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계약 가치 성장이 다시 가속화됐으며 매출, 매각 사업 제외 조정 EBITDA, 조정 주당순이익, 잉여현금흐름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달러 강세 속에서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직의 핵심 우선순위에 대해 실행 가능하고 객관적인 비즈니스 및 기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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